[서울전시회] 더 현대 서울 BEYOND THE ROAD(비욘드더로드)
안녕하세요 찰롱입니다!!!
저는 이번 주말 더 현대 서울에 다녀왔는데요!!
그 곳에서도 비욘드 더 로드(BEYOND THE ROAD)라는
전시회를 보고 왔어요!!
세계 최초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세계 최초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비욘드더로드(BEYOND THE ROAD)>가 아시아 최초로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에 상륙한다. <비욘드더로드>는 세계 최초·최대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의 핵심 크리에이터 콜린 나이팅게일(Colin Nightingale)과 스티븐 도비(Stephen Dobbie) 그리고 트립합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레이블 모왁스(Mo'Wax)의 수장이자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2019년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당시 언론의 극찬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얻기도. 이번 전시는 제임스 라벨, 엉클(UNKLE)의 음악을 매개로 시각, 청각, 촉각, 후각, 공간지각 등 오감을 통해 마치 음악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과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ón),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Azzi Glasser) 등 영화, 디자인, 설치, 사진, 조명, 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해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은 7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시 예매는 7월 1일부터 인터파크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7월 1일부터 7일까지는 50%, 8일부터 14일까지는 30%, 15일부터 21일까지는 10%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더로드> 공식 SNS을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
링크 : https://www.instagram.com/beyondtheroad_korea/?hl=ko
전시회 설명은 이러한데 사실 보고 뭔가 재밌을 거 같은
느낌에 끌려 가게됐어요 ㅎㅎ
저희는 더 현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6층에 있는 ALT.1 전시관으로 찾아갔어요!!

6층에 올라오니 눈에 띄게 전시관이 있더라구요!!
앞에서 미리 예약한 티켓을 교환한 뒤 입장을 했어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문구에요
여기 기적은 없을 거라고 하는데
사실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었어요...
그렇게 바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한 전시물
또 이렇게 전시물만 있는게 아니라 노래가 함께 나오더라구요!!
굉장히 웅장하면서도 심오한듯한 노래가...
왠지 노래를 들으면서 전시를 보니 기대감이 높아지더라구요 ㅎㅎ
조금 더 들어서니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더라구요...?
그러면서 방마다 색이 바뀌며 노래가 나오는데 모두
다른 노래들이 나오고 있었어요..!!
또 굉장히 조명과 디자인과 함께 노래를 들으니까
되게 집중이 되더라구요....!!
중간에 향수병들이 모여있는 방이 있었는데
사진을 못 남겼지 뭐에요 ㅠㅠ 사람이 좀 많았던지라...
그 곳은 후각과 함께 노래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뭔가 굉장히 신선한 느낌...?
또 이동하다 보니 큰 길이 나오는데 이렇게 형광빛 등에
수많은 글씨가 써져있는 벽들이 있었어요!! 뭐라고 적혀있는지 궁금해서
계속 보던 중 뭔가 음악을 온 감각으로 느껴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 뒤로 이동하니 이렇게 그래피티를 해놓은 버스 정류장처럼
포토존처럼 있었는데..! 이곳도 정말 노래와 분위기가 찰떡...!!
진짜 비오는 저런 정류장에 앉아있는 기분이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는터라.. 전체적으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ㅠㅠ
또 들어가다보니 큰 방이 하나 나왔어요!!
그 곳엔 큰 스크린이 가운데 있고 양쪽으로 의자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저희는 왠지 앞뒤로 노래소리가 다르게 들리나 하고 왔다갔다 해봤지만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알고보니 360도 사운드 기술을 통해서 초현실적 사운드를 연출해
영상에 몰입하게끔 만든 그런 것 같더라구요?!
정말 노래와 영상이 너무 찰떡이고 잠깐이지만 굉장히 몰입하게 되었어요..

그 옆으로 바로 있는 까치와 호랑이...!!
굉장히 멋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저 전화기를 들면 노래가 나오는데 사실 무슨 노래인진 모르겠더라구요..?
그 다음 방은 이곳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었어요..!!!!
그림을 보며 그 속에 담긴 내용을 보는데 망자와 기다림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고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라는 내용이었어요... (사실 정확히는 기억이 잘...)
하지만 인상깊었던건 노래도 정말 몰입되며
조명에 따라 그림이 달리 보이는게 너무 신기했던 거 같아요...!
눈에 보이는 색상들이 달라지며 그림이 좀 달리 보이더라구요..
또 놀란건 저 큰 테이블 위가 촛농으로 덮여있다는 것이었어요
그곳엔 테이블 세팅 자국이 있었는데 기다림을 표현하려 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에 스푼과 포크의 모양처럼 자국이 선명하고 선명하지 않은 부분 디테일에 또 한번 놀랐지 뭐에요...!!

마지막 방에는 성당의 분위기에 죽음과 삶에 대한..?
그런 느낌의 전시물들이 걸려 있었어요
또 노래가 얼마나 찰떡이고 몰입이 되던지...
웅장하고 내가 진짜 성당에 있는 그런 분위기를 보여주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영상찍을 생각을 못한게 정말 바보같고 아쉬워요 ㅠㅠㅠ
만약 다음에 기회가 또 된다면 그땐 찍어보도록 할게요...
오늘 이렇게 전시회 후기에 대해서 좀 적어봤는데
몇 안가본 전시회지만 정말 인상깊고 여운이 남는 전시회였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들려서 오감을 통해 몰입하는게
어떠한 경험인지 한번 느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장소 : 더 현대 서울 6층 ALT 1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